[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POST DFF 2020)'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가업체와 참관객 등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무방문(무관중), 전시부스 미운영 등 전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2020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POST DFF 2020)'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국내 패션업체 120개사와 14개국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온라인 수주상담, 패션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방송, 현장판매 등 B2B와 B2C를 겸하는 수주전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사무국 관계자는 "안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수주 화상상담(바이어-참가업체-통역 각자의 위치에서 온라인 화상 미팅)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판매 방송으로 전환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침체된 패션경기를 살리고 참가업체의 매출증진에도 최대한 도움을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