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기계 확장 이전 공장(위), 특허 출원한 신형 지거 염색기(아래)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중고 염색가공기 매매 알선 및 수리 이설 전문업체인 우일기계(대표 김영수)가 공장 확장 이전과 지거 염색기업체인 신광기계 인수를 통해 제 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수십여년간 염색가공기 매매 알선과 수리 이설 등을 전문으로 해온 우일기계는 지난 6월 중순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5천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해 확장 이전하는 한편 신광기계 지거염색기 분야를 인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우일기계는 이번 신광기계 지거염색기 인수를 계기로 일반지거에서 비례제어 지거염색기까지 신규제작 및 보급에 나서게 되며 수리 및 사후관리도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중고염색가공기 매입과 수리 이설사업도 병행해 업계와의 협력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우일기계는 2년전 염색효율이 대폭 향상된 지거염색기를 개발한 바 있는데 저욕비와 폐수처리량 감소 중이현상 방지로 품질향상을 실현했다. 이 기술은 지난 6월 특허를 획득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