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광폭 텐터기(텐타기)를 설치해 침장 인테리어등 광폭직물 가공및 방염가공에 올인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폭텐터기 설비를 갖춘 대표적인 업체로는 삼일, 엔비글로벌, 신우바이오 등 3개사로 이들 업체들은 회사 여건에 맞는 가공전략을 수립해 광폭가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소재 염색업체인 삼일(대표 류상원)은 최근 미광기계 광폭 130인치 텐터기를 설치해 가동중이다.
이 회사는 광폭지거 등 염색설비와 광폭 로라날염기 등 설비를 완비하고 있어 대구지역 유일의 광폭염색 및 날염 일괄생산체제를 완비했다.
이러한 광폭설비 완비로 입소문이 나자 가공의뢰가 대폭 늘어나면서 공장가동률도 높아진 상태다. 대구 성서공단소재 텐터 임가공 전문업체인 (주)엔비글로벌(대표 김진욱/대구 성서공단 소재)은 미광기계 최신 중폭 텐터기 설치에 이어 최근 초광폭 130인치 텐터기를 설치해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또한 방염가공 실험설비와 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침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광폭직물을 가공 처리하고 있다.
대구염색공단소재 샌드워싱 및 덤블러 가공업체인 (주)신우바이오(대표 여상배)도 120인치 광폭 텐터기 설비를 활용해 90-100인치 로라날염 가공을 비롯해 실크 침장 인테리어 등 가공에 주력하고 있는데 가공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으며 코로나19에도 순항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