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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친환경 캠페인 제품 출시 잇따라
2020 패션뷰티 ‘핫’ 트렌드- “지속 가능한 패션, 업사이클링, 환경보호”
등록날짜 [ 2020년07월14일 11시51분 ]

쿠론, 네파, 노스페이스(좌부터 시계방향)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박윤정 기자]패션 뷰티업계는 “지속 가능한 패션, 업사이클링, 환경 보호”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며 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소프트 쎄콰트레(SoftC-Quatre)백’을 출시해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이 에코백은 플라스틱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100% 적용했으며 소재가 부드럽고 내구성이 우수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최근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어 소프트 쎄콰트레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두루 갖춘 ‘2020 키즈 서머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0 키즈 서머 컬렉션’은 생산 전 공정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100% 오가닉 코튼’과 함께,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 등을 적용한 대표적인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 제품으로 친환경·친교육적 가치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키즈그린 버디 그래픽 반팔 라운드티’는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오가닉 면을 사용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웨어를 선보여 온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최근 여름을 맞아 여름시즌 활용성이 높은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각기 다른 친환경적 요소를 담아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다이 라운드 티의 경우 평균 1kg의 원단을 염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소요되는 것에서 착안해 물 대신 이산화탄소를 매개로 염료를 염색하는 드라이다이 기술을 적용, 환경보전의 가치를 담아낸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네파는 또 다른 친환경 제품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인 리젠(regen) 소재를 활용한 피싱 라운드 티와  환경으로 제배한 오가닉 면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 볼칸 라운드 티를 출시했다.

피싱 라운드 티는 코튼과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를 사용해 코튼이 주는 편안함과 동시에 기능성 폴리에스터가 주는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볼칸 라운드 티는 오가닉 20수 싱글 원사를 사용해 단독 착장에도 부담 없는 두께감을 선사하고, 등 쪽에 컬러감 있는 레터링 프린트를 적용했다.
 

멜버리, 비오템, 테바, 성균관대(좌위부터 시계방향)


샌들 브랜드 ‘테바’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용기를냅시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테바’는 올해부터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리퍼브 실을 사용해 샌들 스트랩을 제작하는 #LessPlasticMoreFreedom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진행된 #용기를냅시다 챌린지는 씩씩하고 굳센 ‘용기’와 플라스틱 ‘용기’ 2가지 중의적 의미를 담았으며, 배우 이주영과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브랜드 앰버서더가 함께 시작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는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혁신적인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과 지속 가능한 면 소재로 특별 제작한 ‘M’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5월에는 100% 지속 가능한 가죽 가방 ‘포토벨로 토트백’의 새로운 오버사이즈와 스몰 사이즈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포토벨로 토트백’은 비닐봉지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백으로, ‘멀버리’ 탄소 중립 공장에서 제작,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만든 헤비 그레인 가죽을 사용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재 활용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뷰티 브랜드 ‘비오템’은 강원도 양양 서퍼비치에서 ‘비오템 워터러버 비치 클리닝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워터러버’ 콘셉트를 바탕으로, 바다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날 ‘비오템 옴므’의 국내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류준열이 행사에 참석했다.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류준열은 해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 바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학가 학생들도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재학생들이 모여 나비도 살리고, 한 손가락으로 들만큼 가벼우면서, 전공책과 노트북까지 다 들어가는 가방을 제작했다.

디자인도 챙기고 친환경 소재로 환경과 나비 보호에 앞장서 있는 성균관대학교 Better;fly(베터;플라이)의 베티숄더 백(Betty Shoulder Bag)을 만든 것이다.

Better;fly(베터;플라이)가 첫 번째로 출시한 가방은 ‘타이벡(Tyvek)’ 소재로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한 사이즈로 디자인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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