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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3주년 특집-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 어떻게 진행되나?
프랑크푸르트, 글로벌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분야 새로운 핫 스팟 부상
등록날짜 [ 2020년07월20일 10시14분 ]

2021년 여름시즌 태동, 3개 무역 전시회, 2개 컨퍼런스 동시 개최, 독일 패션지도 재배치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무역전시회 주최 선도 업체인 메쎄프랑크푸르트 그룹과 프리미엄(PREMIUM)그룹이 함께 힘을 합쳐 프랑크푸르트 패션 위크를 개최 할 예정이다. 2021년 여름부터, 라인 마인(Rhein-Main) 지방은 미래지향적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의 새로운 발상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 출범 발표

프랑크푸르트시는 자체 전시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 행사 주최자인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유럽 최대 패션 전시회 주최자인  프리미엄 그룹, 독일 헤센주와 함께 협력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패션위크(이하 프랑크푸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주최사들의 공동된 목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를 위한 무역 박람회, 컨퍼런스, 런웨이 쇼 및 이벤트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는 금융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를 글로벌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바꾸고 새로운 국제적인 패션 대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패션위크를 개최하는 것은 프랑크푸르트 시에 획기적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페터 펠드만 프랑크푸르트 시장은 "우리는 매년 연간 2억 유로가 넘는 긍정적인 연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 이것은 호텔, 호스피탈리티 및 교통 부문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예술에 대한 스타일 정의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 건축, 디자인, 독특한 클럽, 바 그리고 레스토랑 풍경으로도 유명하다."고 강조했다.

펠드만 시장은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핫스팟로서 우리의 매력을 증가 시킬 것이다. 우리는 패션과 디자인에 대한 주제들을 전 세계로 전달하고, 우리만의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를 보완 할 것이다. 최소 2000 여 개의 참가업체가 참가하는 베를린에서 개최되던 3개의 유명 무역 전시회를 프랑크푸르트에 유치 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그는 “프랑크푸르트가 이렇게 유니크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이미지를 강화 할 수 있는 큰 기회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창의적인 프랑크푸르트가 패션 위크를 개최 하기 위한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국내외 종사자들에게 보여주는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프랑크푸르트시, 헤센주,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가 순조로운 출발을 해서 독일의 패션 핫스팟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우베 베커(Uwe Becker) 프랑크푸르트 시 도시 재무 담당자는 "여러가지 주변 인프라를 봤을 때 프랑크푸르트에서 패션위크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마커스 프랭크(Markus Frank) 프랑크푸르트시 경제 자문 위원은 “역동적이고 세계적인 대도시인 프랑크푸르트는 패션위크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제일 번화가인 쇼핑 거리 차일(Zeil)에서 패션쇼 혹은 아이제르너 다리(Eiserner Steg)에서의 캣워크부터 스케이터들에게 유명한 하펜공원(Hafenpark)에서 스트릿 패션까지 어우르는 패션의 향연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의 중심지로 성장

프랑크푸르트시는 금융 자본과 패션의 대도시이다. 고층빌딩들과 오랜 역사가 스며든 중세 거리, 흉물스러운 건축물과 구조적인 걸작들, 비스니스와 문화, 유흥가와 명품 쇼핑 거리가 많다.

이것이 프랑크푸르트가 차별화 된 이유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가 새로운 모멘텀을 불어 넣고 있는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라인 마인 지역은 국제적이고 상당한 규모의 행사주최가 가능하다. 라인 마인은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도시이다. 

헤센주에 살고 있는 620만명 중 1/3이 다른 나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패션을 다양하고 개성있게 만든다. 동시에 다가오는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 같은 행사는 무역 전시회 장소로서 프랑크푸르트에 큰 경제적 의미가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유행의 여파로 특히 큰 타격을 입은 산업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헤센주는 지속 가능한 사업 관행, 자원보존과 기후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조적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몇 년간 헤센주가 경제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는 부분이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가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주제로 삼은 만큼, 이러한 관점에서 실질적인 이익이다.

타렉 알 와지르(Tarek Al- Wazir) 경제 에너지 교통 건설부 장관(부총리)은 "프랑크푸르트와 헤센주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은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의 주요 주최자는?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의 주요 행사와 주최자에 관심이 솔리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 주최자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유럽 최대 패션 전시회인 프리미엄 그룹, 프랑크푸르트시와 독일 헤센주가 주최자로서 행사의 강력한 파트너로 함께 한다.

남성복, 여성복 등 고 퀄리티 패션을 전시하는 유럽 최고 규모의 패션 전시회인 PREMIUM(프리미엄)을 비롯해 프로그레시 브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전시회인 SEEK(시크), 지속가능성 패션 허브 전시회인 NEONYT(네오니티), 컨퍼런스인 패션서스테인(Fashionsustain)과 패션테크(Fashiontech) 등이 베를린에서 모두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개최 될 예정이다.

따라서 모두 5개의 플랫폼이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를 구성한다. 3개의 무역 전시회, 2개의 컨퍼런스에 2천 여명의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 및 패션기업들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는 이전에 본 그 어떤 개념과도 다른 개념을 도입한다.

고층빌딩, 전시회장, 콘서트 홀에서부터 바, 클럽, 오프 로케이션까지 도시 전체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비즈니스 연결의 무대가 될 것이다. 패션, 디자인, 미디어, 예술 및 음악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의 런웨이 쇼와 행사는 프랑크푸르트의 창조적인 장면을 국제적인 패션 커뮤니티와 결합 시킨다.

국내외 주요 종사들과 밀접하게 연계해 점진적으로 선별 및 발표한다.

프랑프푸트르 패션위크는 미래지향적인 관점, 디지털 친화적인 패션,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B2B, B2C, B2P, P2P 모든 경로가 열려있다. 패션, 라이프 스타일, 디지털 혁신, 지속사능성의 통합은 항상 새롭고 기대치 못한 결과를 보여주며, 그것이 바로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가 지향하는 목표이다.

아니타 틸만(Anita Tillmann) 프리미엄 그룹 대표는 "프랑크푸르트는 신선하고 새로운 장소이며 우리는 매우 기대가 크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과 응용된 지속 가능성을 만나다

프랑프푸트르 패션위크는 예상치 못한 것을 공개한다.

패션, 디자인, 지속성, 기술을 한데 모아 오늘날 이미 가능한 것들을 예상치 못한 협력을 통해 보여준다. ‘응용된 지속 가능성’ 과 ‘응용된 디지털화’ 는 이 행사의 전략적 주축이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는 보다 광범위한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 컬렉션 및 비즈니스 모델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실제 디지털 현실의 일환으로 패션과 기술의 미래 지향적인 상호 연결을 촉진 한다.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세계 섬유전시회를 선도하고 있는 인터텍스타일, 하임텍스틸, 텍스월드(Texworld), 테크텍스틸(Techtextil), 텍스프로세스(Texprocess) 등 전 세계 50 여개 섬유 및 섬유관련 무역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어 이들 전시회를 통해 얻은 강점들을 패션위크와 연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텍스퍼타이즈 네트워크는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

섬유 공급 체계에 있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비즈니스를 수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 패션 위크 어떻게 전개되나?

2021년 여름부터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가 미래지향적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태동한다.

프랑크푸르트는 무역 전시회, 컨퍼런스, 런웨이 쇼, 이벤트 및 쇼케이스로 국제 패션 사업의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는 무역 전시회, 컨퍼런스, 런웨이 쇼, 각종 부대 행사와 함께 도시 전역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에서 주목할 점은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이다.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라는 미래의 주제에 초점을 맞춰 완전히 새로운 패션위크 생태계가 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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