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와 쭈꾸미가 만났다. 그러나 돼지갈비:쭈꾸미 비율이 50:50은 아니다. 돼지갈비:쭈꾸미 비율이 60:40 비율로 들어가 있다. 쭈꾸미 인심은 인색하다. 육고기와 해산물을 동시에 먹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음식이다. 쭈꾸미가 땡기면 이 집은 추천하지 않는다. 옆 매장에 쭈꾸미철판볶음밥을 팔기 때문이다. 돼지갈비살의 느끼함을 쭈꾸미가 잡아주기 때문에 둘의 궁합은 잘 맞는 편이다. 기본대로 주문하면 음식이 대체로 좀 짠 편이다. 주방장에게 짜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을 해야 심심하게 먹을 수 있다. 끓이는 음식이여서 마지막 볶음밥까지 먹으려면 짜지 않도록 국물과 불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술은 소주와 맥주가 잘 어울린다. 4인분 43000원. 용문사 가는 길에 있으며 쭈꾸미철판볶음밥 전문점(사람들 붐빔/가격 저렴/대중적)과 바로 옆에 돼지갈비쭈꾸미볶음 전문점(주점 위주/점심 때는 한산하고 조용함) 두 개의 매장(주방은 하나)으로 운영된다. 주차장은 넉넉하다.(돗가비불쭈꾸미: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207/031-773-2587)[음식기행][맛집탐방][양평][조영준의 음식기행에서...]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