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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중국 학생복 사업 탄력 받아
지난해 107억원 매출, 올해 중국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34억원 수주 계약
등록날짜 [ 2020년05월25일 09시24분 ]

지난해 12월 중국 합작사 보노(BONO)의 총경리 장양삥(우측)이 패션그룹형지에 방문해 2020년 중국 사업을 협의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이세림 기자](주)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올해 중국 학생복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달 중국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 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가 쇠퇴기에 접어듬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중고등학교가 단계적 개학에 들어간 가운데, 형지엘리트의 합작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이하 상해엘리트)’가 중국 내 각 지역의 교육국과 국제 학교, 기업형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교복시장의 규모는 약 51만 개의 학교와 약 2억 7,000만명의 학생 수를 고려하면 약 2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해엘리트를 포함한 총 6개사의 메이저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중국 내 고품질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형지엘리트 중국 학생복 사업의 누적 계약고는 387억원으로 전년대비 310% 신장 했다. 또한 회계기준 제19기 상반기(2019.07~12)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된 94억원을 기록했고, 2019년 약 1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 배경에는 중국 현지 법인 상해엘리트의 합작사 보노의 강력한 B2B 역량과 더불어 중국 전역 24개 지점에 핵심 영업 인력을 배치해 전방위적 수주 영업을 펼쳤기 때문이다.

또한 형지엘리트의 디자인 기술력과 고품질 교복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을 앞세워, 중국의 명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에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린 결과이기도 하다.

올해는 상해, 북경, 광둥, 심천 등 중점 지역의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시해 영업역량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 메신저 위쳇(wechat) 내 온라인 마켓 플랫폼을 통해 B2C 판매 채널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작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첫 해인 2017년에는 상해지역의 13개 국제, 사립학교와 수주 계약을 체결해 60억원의 계약고를 올렸으며, 2년차인 2018년은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 47개 학교와 162억원의 수주를 거두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현재 4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0% 이상 초과 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학교 영업을 펼치고 있어, 낙찰 실적 또한 상승세가 예상돼 올해 말에는 전년대비 1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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