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유럽에서 코로나 19(COVID-19)의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레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이하 PV) 주최측이 하반기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21/22 A/W(F/W)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이하 PV 파리)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최되는 프레미에르 비죵 스포츠(Première Vision Sport)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이어 Made in France PV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파리 까로 뒤 사원에서 개최된다. 이어 프레미에르 뉴욕(Première Vision New York)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이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 아레나 베를린, Allemagne에서 개최되며 블로썸 프레미에르 비죵(Blossom Première Vision)도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 까로 뒤 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 2회 개최되는 PV 파리는 세계 섬유패션 업계(원사, 직물, 가죽, 텍스타일 디자인, 액세서리 및 봉제)의 6개 주요 분야 소재 및 서비스 공급 업체들이 참가해 패션 브랜드들의 컬렉션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오는 9월 전시회에서는 21/22 추동 시즌을 위한 최신 개발 소재 및 기술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코르나 19 사태에 대응해 온라인 비즈니스와 B-to-B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확대하는 등 가속화 된 디지털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유럽지역의 코르나 19 사태를 감안해 참가 업체 및 방문객들에게 보다 유연한 참여 절차를 부여했다. 불확실한 정세를 감안하고 출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의 등록 및 취소 조건을 최대한 연장 시켰으며 방문객에 대한 등록 기간도 8월 31일까지 무료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