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한방직협회 등 국내 섬유의류 단체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세계 섬유의류산업 공동성명서"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 성명서 서명에는 AAFA(미국의류신발협회),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 유럽섬유·의류산업연합회(EURATEX) 등 세계 66개 섬유패션 유관단체가 서명에 참여했다. 또한,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IAF(국제의류연맹), 지속가능한의류연합(SAC), 미국패션산업협회(USFIA),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대만섬유연맹(TTF), 방글라데시의류제조수출협회(BGMEA), 캄보디아의류제조협회(GMAC) 등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성명서에는 각국 정부로 하여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임시 경기부양정책 실시 촉구, 현금유동성,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임시 관세유예 및 면제 실시, 최소 180일간 관세부과 즉시 유예, 개인보호장비(PPE) 및 저소득층 소비자제품 등에 대한 관세 유예, 신규 무역규제 도입 자제 및 개인보호장비(PPE)의 생산운송 지연행위 금지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