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염직 니트 리락샤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폴리니트 염색업체인 (주)신화염직(대표 권혁만)이 선제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신화염직은 10여 년 전 폴리니트 염색으로의 전환과 함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증설을 단행하는 한편 품질 차별화에도 올인해 이 분야 전문 임가공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제2 성장전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이 회사의 성장전략은 최근 빛을 발하며 품질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텐터기 1대(11쳄버)를 보유하고도 2대의 효과를 보일 정도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품질 또한 최고라는 평가를 거래처로부터 받고 있다.
원단 생지 입고에서부터 준비, 염색, 가공 및 포장공정까지 물 흐르듯 막힘공정 없이 생산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정확한 시험 분석을 통해 품질 또한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니트 카시트를 비롯해 날염 전처리 직물 등 몇몇 특화 아이템 가공에도 성과를 내면서 흑자 경영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더 감소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
이 회사 권혁만 사장은 “생산성과 품질 두 가지 목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품질 차별화 전략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