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아이파크몰을 방문 하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최근 한달 간 매출 상위 컨텐츠의 매출 추이를 분석 한 결과, 레고와 프라모델, 그리고 아이들 학습용 책상 등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달 간 주차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레고 컨텐츠로 전주 대비 매출 상승률이 평균 71%에 달했다. 특히 지난 한주간의 레고 판매 매출은 코로나 확산 이전의 주간 매출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레고 컨텐츠의 매출 성장률에 뒤를 이어 아이들 학습용 책상이 전주 대비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키덜트 대표 아이템인 프라모델과 RC카, 드론, 미니 피규어 컨텐츠가 전주 대비 35%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유치원 및 학교 휴원 연장이 지속되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금 키덜트&하비 컨텐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가구나 도서, 완구 컨텐츠들도 함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라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는 건담베이스와 레고샵, 그리고 드론과 RC카, 미니 피규어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레프리카 매장 등 키덜트와 취미 생활을 위한 컨텐츠들이 모여 있어 최근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 위치한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직영매장에서 예약 판매 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특별 디자인 본체 패키지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준비된 물량이 당일 모두 완판 됐으며, 오는 20일 특별 디자인 휴대용 케이스 등과 함께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