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서울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2020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패션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그간 투트랙(Two-trak)으로 춘계 서울패션위크 개최 여부 등을 검토해 왔다. 코로나 19 경계 단계에서는 시민 참여 및 네트워크 행사 등을 제외한 패션 디자이너ㆍ바이어ㆍ프레스 등 관계자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여 패션위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향후 코로나19 안정화 시점에 맞추어 '2020 춘계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출품하고자 했던 브랜드의 수출 지원과 위축된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패션쇼ㆍ판매지원 개최를 통한 판매원 및 해외 수주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팝업 스토어 개최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