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형지I&C(대표 최혜원)에서 전개하는 남성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은 지난 1월 출시한 친환경 ‘뱀부 셔츠’가 목표 판매량을 초과, 출시 첫 달 약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대나무를 습식 방사해 추출한 뱀부 소재는 특유의 향균 및 향취 효과로 착용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후에도 건조가 빠르고 구김이 적어 관리가 쉬우며, 타 소재 대비 가볍고 통기성도 좋아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 등에게 적합하다.
예작 ‘뱀부 셔츠’는 판메 결과 직장인이 대다수인 35~45세 남성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70%로 집계됐다. 뱀부 셔츠가 친환경 소재에 활동성과 디자인을 겸했다는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당초 계획보다 10% 가량 초과 달성한 실적을 보였다.
예작 ‘뱀부 셔츠’는 깔끔한 솔리드 셔츠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몸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슬림핏으로 제작돼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졌다. 예작 사업부장 최종우 이사는 “국내에서 계속된 미세먼지, 환경오염에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까지 겹치면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출시 초기이지만 환경 친화적 소비를 실행하는 ‘그린슈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뱀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추가 제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