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섬유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스코스 섬유 분야도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고 있다. 비스코스 섬유의 중국 생산 능력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이며 , 연속 15 개월 동안 손실을 입고 있으며 조업 시기가 늦춰지고 물류도 원활히 돌아가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사태가 시장의 리듬을 흐트러뜨렸다
2019 년 비스코스 스테이플 단섬유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1 년 동안 4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저점도가 누차 경신되었고 , 업계 평균가는 9,400 위안 / 톤으로 하락했다 .
춘절을 맞아 중국 비스코스 단섬유 시장은 휴장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정체된 물류 상황에서 시장은 뚜렷한 지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
춘절 후 비스코스 단섬유에 일부 산발적인 오퍼가 10,500 위안 / 톤의 인수를 나타냈으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본적으로는 휴장 상태다 .
후속 작업 재개는 현재 낙관적이지 않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의 현지 공장이나 기업은 여전히 작업을 연기하고 있다.
Zhejiang Xiaoshan, Keqiao, Fujian Changle, Shandong Gaomi, Jiangsu Peixian, Wujiang, Jiangsu, Xinxiang, Henan 및 기타 지역의 섬유기업들은 여전히 조업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주요 섬유 시장은 또한 시장 개방의 연기를 연속적으로 통보했으며 중국 내 최대 염색가공산지로 유명한 소흥시(绍兴市/사오싱)의 경우도 재가동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 대부분 섬유산지의 경우도 동일한 실정이다 .
춘절(설날 )이 한창일 때 가격 하락을 멈추고 조정이나 시세를 유지했는데 , 각 비스코스 공장은 계약을 초과한 상태에서 설을 이용해 대량생산했다가 명절을 마치고 돌아와 거래선에 납품하려 했었다 .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전염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 . 이에 휴일이 재차 연기되면서 하방 기업들은 조업을 시작할 수 없고 , 물류는 계속 통제되고 있어 공장 현장 재고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
자본 흐름과 현금 흐름도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는데 생산을 제한하고 생산을 줄임으로써 경영 압력을 완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