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롯데쇼핑은 13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 700여곳 중 200곳의 문을 닫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오프라인 유통부분의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매장 폐쇄와 기존 매장의 기능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아울렛, 마트, 슈퍼, 롭스 중 수익성이 가장 떨어지는 매장을 우선적으로 폐쇄하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한중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3% 급감하면서 구조조정이 예견돼 왔다.
현재 롯데쇼핑은 백화점 사업부문, 할인점 사업부문, , 슈퍼 사업부문, 홈쇼핑 사업부문, 전자제품전문점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