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크로커다일레이디가 전속모델 하지원과 함께 진행한 2020 S/S 화보를 공개했다.
하지원과 올해 10년째 인연을 맺은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화보에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컨셉을 내세웠다. 밝고 편안한 모습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당당한 여성 ‘The Great Lady’ 컨셉을 표현했다.
최근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업글인간(업그레이드 인간의 준말)등이 최대화두로 떠오른 만큼 변화된 여성상을 화보에 표현했다.
하지원 역시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이탈리아 세계요리 대회 준우승 등 화려한 스펙을 보유한 셰프 문차영으로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화보에서도 하지원의 강점과 시너지를 표출하며 당당한 여성상을 완성했다.
공간감이 느껴지는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의 경우 갤러리를 관람하는 하지원 곁에 초대형 캔버스에 담긴 그녀의 클로즈업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갤러리 작품으로 투영된 당당한 레이디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반면, 캐주얼과 스포티 컨셉의 화보에서는 갤러리 곳곳을 배경으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강렬한 원색의 대형 롤지를 배경으로도 시각적인 효과를 둬 하지원의 건강미를 강조했다.
이번 화보는 2월 초, 전국 450여개 매장 및 온라인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