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정승은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터가 달서구 두류정수정터로 결정됐다.
대구시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22일 오후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시민참여단의 2박 3일간 숙의 결과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예정지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시민참여단의 평가 결과를 보면 달서구는 648.5점을 받았으며 북구는 628.42점, 중구는 615.21점, 달성군은 552.51점 순이었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는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 북구(옛 경북도청 터), 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 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 등 4개 구·군이 참여해 각축전을 벌였다. 이번에 신청사 이전지를 결정한 것은 지난 2004년 신청사 건립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