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3D 프린팅용 수지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우-프리 이소시아네이트(Low Free/LF isocyanate)’ 우레탄 프리폴리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랑세스 아디프렌(Adiprene) LF pPDI(para-phenylene diisocyanate) 프리폴리머를 기반으로 한 3D 프린팅용 고성능 수지는 가공이 손쉬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이 특징이다.
신발 등 산업제조 현장은 물론, 소매업체나 일반 사무실 및 가정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랑세스의 3D 프린팅용 차세대 우레탄 프리폴리머 개발로 인해 3D 프린터용 신발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3D 프린팅은 신발 중창, 갑피는 물론, 앞·뒤꿈치축과 같은 구조부품 제작에 활용되는 신발산업의 핵심기술이다.
신발 제조에는 부드럽고 단단한 엘라스토머가 모두 사용되는데, LF 프리폴리머는 쿠션재처럼 아주 부드러운 엘라스토머부터 단단한 신발 골격 구성 요소들까지 다양한 경도의 3D 프린팅용 수지로 구현 가능하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