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전기료절감 콤퓨레사 분야 강소기업인 (주)건영기계(대표 이정훈)의 일체형 스크류콤퓨레샤와 외장형 EㅡSaving 시스템이 최대 30%까지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영기계는 최근 전기료 절감의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보성인도네시아 등 2개사가 설치한 일체형 콤퓨레사에 전기료 절감 측정을 수개월에 걸쳐 진행한 결과 전기료 절감 효과가 최대 30%까지 가능한 것으로 검증 받았다.
이같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건영기계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사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건영기계 관계자는 "올초 인도네시아의 보성인도네사아와 E&T 인도포라스에 설치 가동 중인 일체형 콤퓨레사 등이 전기료 30% 정도 절감효과를 보이자 이들 기업들이 콤퓨레샤 설치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체형 콤퓨레샤는 기존 콤퓨레샤에 비해 20%정도 에어량을 더 생산하면서 전기료가 대폭절감 돼 이들 사용 업체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여기에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채택 현장 가동상황을 실시간 감시 및 통제함으로써 관리의 편리성과 에너지절감에도 기여하고 있어 우리 회사 컴퓨레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영기계는 인도네시아 시장공략을 위해 반둥 인근 땅그랑 지역에 지사를 개설과 함께 상시 A/S체제를 구축하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