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포장기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섬유원단 포장기 전문업체인 (주)상동(대표 신상철)이 권역별 상시 A/S 전문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동의 권역별 A/S망은 경기북부권의 경우 기계분야는 동아기계가, 전기분야는 화성테크가 맡고 있으며 경기남부권은 중부산전이 담당하고 있다.
대구경북권과 부산경남권 기계 분야는 에스티테크가, 전기분야는 한진기전이 맡고 있다.
상동의 전국 A/S망 구축은 원할하고 신속한 A/S를 실시하기 위함인데 국내 섬유기계 업계에선 유일할 정도로 빠른 A/S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러한 상동의 A/S 전문팀 구축은 실제 현장 출동에서 빠른 기동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소재 A사는 5년전 설치돼 가동중인 상동포장기가 전기에러가 나 수리요청을 했는데 수리요청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전기담당 화신테크 최진용 사장이 직접 달려와 곧바로 수리를 완료했다고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동이 이렇게 빠른 A/S망을 구축함에 따라 공장가동을 차질 없이 하게 됐다"면서 큰 만족을 표했다.
상동의 빠른 A/S망 구축은 오더 발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초 대구에 소재한 D사의 경우 최근 T사 싸구려 포장기 발주를 검토했으나 성능과 사후관리가 상동을 따라 갈 수 없다고 판단 해 상동의 새포장기로 계약했다고 한다.
이처럼 신속한 사후관리와 포장기 기술혁신 덕분에 포장기 분야에서 상동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