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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추가투자 어떻게 되나?
백승주 의원-구미5공단 추가투자 있을 것, 공단 조성은 부진 상태
등록날짜 [ 2019년11월29일 11시0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에서 조정국면으로 진정되면서 일본 도레이(TORAY)의 대한국 투자에도 귀추가 솔리고 있다.

도레이는 오는 2020년까지 한국에 총 1조원을 투자하고 사업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2017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냉각되면서 이 투자가 예정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돼 왔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진행돼 온 구미하이테크벨리(구미국가5산업단지/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부진을 겪고 있어 이곳에 최초로 공장을 지어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단 조성 부진을 이유로 추가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는 설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한-일 관계 경색 국면으로 인해 일본의 대한국 금융권 투자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다는 설까지 나돌면서 도레이첨단소재의 추가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특히 이곳에 조성키로 했던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구상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같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듯 했다.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는 도레이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소재 메이커에서부터 중간가공품, 성형부품, 최종제품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추구해 세계적인 복합재료 강국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부품개발과 산업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였다.
 

입주업체 유치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구미하이테크벨리

그러나 최근 효성이 전주공장에 대규모 탄소섬유 증설을 추진하고 정부의 지원도 이 곳으로 솔리는 듯한 인상을 심어 주면서 도레이첨단소재의 구상이 물건너 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되기도 했다.

이에대해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투자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곧 비전 2030 투자계획이 나올 예정이다"는 원론적 답변만 거듭하고 있다.

이와관련 27일 백승주 국회의원(구미시 갑/자유한국당)은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5공단에 부지를 추가로 개발해 투자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구미하이테크벨리의 도레이첨단소재 부지 입지 문제가 걸리돌이였지만 최근 이 문제를 풀어낸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구미하이테크벨리에 추가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봐도 된다"고 덧붙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소미아 종료가 연기되면서 한-일 관계도 최악의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도레이첨단소재의 추가 투자도 이같은 기류를 반영해 움직일 것으로 보지만 워낙 한-일 관계는 변수와 암초가 많아 지금상태에서는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레이첨단소재가 2017년도 발표한 투자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은 맞다"며, "도레이첨단소재의 추가 투자도 구미5공단(구미하이테크벨리/탄소섬유) 보다는 새만금산업단지(전북 군산/PPS수지) 쪽에 비중을 두고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정부 당시 첫삽을 뜬 구미하이테크벨리(구미5공단)는 공단 조성이 진행되고 있으나 입주업체 유치가 부진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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