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달력
공지사항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Daily News > 칼럼Column > 김중희칼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칼럼-불황속에 우뚝 선 섬유패션 기업들
등록날짜 [ 2019년11월26일 11시46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하이테크섬유연구소 기술고문] 지난 11월 7일 KDI가 발행한 경제동향 11월호는 수출이 감소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 산업생산이 11개월째 연속 부진했지만, 소비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매판매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부각시켰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소폭 증가하는 등 약간의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어 2020년 1분기(1~3월)부터는 수출이 지금까지의 기저효과로 인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의 둔화세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 했다.

이런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이 부분적 완화로 이어지고 있고 한-일간 정치적 갈등도 지소미아(GSOMIA) 종료가 조건부로 일시 연장되면서 해소 징후가 나타나는 등 내년도 상황은 올해 보다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돌이켜 보면 올해 국내 전 산업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섬유산업 분야가 가장 어려웠던 업종 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싶다. 염색 분야는 문을 닫는 기업들이 속출했다.

이같이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기업 스스로 묵묵히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들도 있어 이런 기업들에 필자는 올해 한해를 뒤돌아 보며 격려를 보내고 싶다.

새로운 청년창업 신화를 쓴 무신사(MUSINSA: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란 뜻)가 그런 기업에 속한다.

운동화 덕후가 만든 이 커뮤니티는 국내 1위 온라인 패션플랫폼으로 성장해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사)으로 성장 발전했다.

무신사의 조만호(36세) 대표는 2005년 패션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는 무신사 닷컴을 개설하고, 2009년 무신사 스토어를 열어 직접 옷과 신발을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신사 룩” “무신사 포즈” 등  신조어를 낳으며 국내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 매출액 1,081억 원으로 영업이익 269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글로벌시장에 진출, 거래액 1조원 이상을 달성해 아시아 최대 패션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갖고 있다.

모달 세계 제2위 생산업체인 삼일방직(주)(회장 노희찬)는 지난해부터 산업자재용 고강력 아라미드 원사 방적에 착수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인 이 회사 노희찬 회장이 뚝심으로 생산라인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고난도 아라미드 생산에 진력한 결과,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인 메타 아라미드와 파라 아라미드 원사 20~30수 생산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효성, 코오롱, 휴비스, 백일 등 원사 메이커와 산자용 제품 메이커 등에 약 40톤/월 이상 공급하면서 연간 약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섬유산지 대구를 거점으로 한국 유니폼 업계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는 ㈜굿유니폼도 불황을 극복하고 우뚝 선 기업이다.

이 회사 김휘종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철학과 사명감을 가지고 특유의 가, 인, 지(가치, 인재, 지식경영)경영으로 기업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굿유니폼은 2002년 봉제사업을 중심으로 창업한 이후, 2005년 자체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을 열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대한민국 1등 유니폼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굿유니폼은 지난 2019년 10월경 대구시 서구 국체보상로에 초현대식 5층 신축건물(대지 370평, 건평 1,500평)을 건립하고 메디칼 유니폼, 의사 가운, 수술복, 환자복, 사무원복을 만드는 제조라인을 갖추며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5년도 대구시 Pre-Star 기업에 선정된 이 회사는 전국 5,500여 병원과 40만 여명의 인터넷 회원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탄탄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5년내 월드 스타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이처럼 불황 속에서도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섬유패션 기업들도 적지 않다.

불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들 기업들을 거울 삼아 우리 업계의 기업들은 다시한번 심기일전해 내년에는 기필코 이들 기업들처럼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으면 한다.

남다른 경영전략과 임직원들의 혼연일체, 그리고 뚝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다른 기업들도 이들 기업들처럼 반드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칼럼-장기 재고는 제조기업의 적이다 (2019-11-07 17: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