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 079980)는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매출액 2,47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19억원을 기록((연결 재무제표 기준)했다고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2018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9.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64.7%, 73.4% 감소했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5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원료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판매 마진 회복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악화된 중국자회사인 사천휴비스의 실적이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울산공장 설비의 전주공장 이전 통합 작업도 단계별로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