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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남아공 섬유패션시장 동향(528호)
등록날짜 [ 2019년11월04일 10시02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 기자]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남아공의 섬유패션시장 동향을 분석해 섬유패션업계에 배포했다. 케이프타운의 이재국 사장이 정리한 남아공 섬유패션시장 동향을 간추려 게재한다.

2019년 3/4분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섬유시장 동향 및 2020 S/S 트렌드

1. 불법 수입 중국산 의류, 원단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 시사

현 남아공 대통령인 Cyril Ramaphosa는 최근 Durban에서 열린 The national congress of the Southern African Clothing & Textile Workers’Union 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수입 중국산 의류 및 원단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1시간 이상 진행된 회의에서 Ramaphosa 대통령은 불법 수입된 의류와 원단은 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주요 산업 중의 하나인 의류, 봉제업을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는 남아프리카 의류, 봉제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국가경제를 흔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불법으로 수입된 담배와 석유화학 제품과 더불어 중국에서의 불법적으로 수입된 의류와 원단이 현재 가장 큰 사회, 경제적 문제 중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반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Ramaphosa 대통령은 Minister of Trade and Industry인 Ebrahim Patel에게
중국 대사와 즉각 면담을 지시하였으며 중국의 vice-minister of trade에게 공식적으로 불법으로 수입되고 있는 의류와 원단에 대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에 덧붙여 남아프리카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정부가 좀 더 많은 세제 혜택 등의 정책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했다. 또한 The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greement를 언급하면서 최대한 빨리 이 Agreement를 성사시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더 많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자극받은 남아프리카의 Big 3 chain store업체들 (Woolworths, TFG, Truworths)은 최근 들어 남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 test 매장들을 열고 있으며 그 추이를 매우 관심있게 주목하는 상황이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봉제 제품의 경우 관세가 약 46%이고 원단의 경우 약 24% 정도이다. 불법으로 수입된 의류가 대도시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상태이고 또한 중국산 가짜 유명 브랜드 의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상태이다. 이는 결국 국내 의류 생산 업체 및 수입 업체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토종 Chain store들에게 엄청나게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고 이로 인해 결국 전체 국가의 실업률 또한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 생산 업체의 경우 불법 수입된 원단의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국가 세수도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정부의 의지표명에 대해 관련 업계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대한 국가경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에서 실효를 거두는 정책이 얼마나 펼쳐 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 Truworths

남아프리카 공화국 Fashion chain store Big 3 (Woolworths, Truworths, TFG) 중의 하나인 Truworths는 191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에서 설립됐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에 728개의 Store를 가지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이외의 국가에도 4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Big 3업체와는 달리 오직 Fashion item만을 생산, 혹은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면 여러 해외 유명 브랜드의 라이센스도 가지고 있다.

현재 직원 수는 11,698명이며 Head office는 Cape Town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자체 브랜드를 포함하여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Adidas, Daniel Hechter, Puma의 world wide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근래에 대단위 봉제회사인 Truworths manufacturer를 설립하여 기존의 아웃소싱한
봉제 업무를 자사 내로 끌어들여 디자인, 원단 및 부자재 발주, 봉제, packing 및 배달까지 One stop system을 지향하고 있다.

원단의 경우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으며 자체내의 LAB test center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수입 원단의 경우 선적 전 반드시 LAB test approval을 받고 선적해야 하는 조건이다.

3. Truworths 2020 S/S Trend

주로 100% Cotton 혹은100% Linen이나 Linen/Polyester/Viscose blend 한 아이템을 사용하여 Loose하고 Airy dimensions한 Crepe looking을 선호한다. Hand-made풍의 rusticity한 감성을 추구하기도 한다.
유럽이나 미주시장의 Main brand들의 Quilt item 성장세의 기반에 Vintage 요소를 가미한 여름 용 Quilt item, 특히 laundered stripes나 ditsy floral 디자인이 강세. 100% organic cotton, 100% cotton, cotton/polyester blend의 아이템 Based의 quilted croche나 double-cloth jqd item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된다.
Silk, lyocell, cupra, viscose, tencel등 sustainable한 소재를 base로 하여 subtle textured한 느낌의 item들이 강세로 예상되며, Satin, shine한 JQD, retracted, slubbed한 looking의 강세가 예상된다.

Tonal checks 혹은 dogtooth의 check design이 cotton+elanstane, wool/silk, cotton+Polyester 들로 만들어진 item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현재 최신 유행 캣워크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check item들이 1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Prince of Wales, houndtooth, pinstripes의 looking의 초강세가 예상된다.
Super fine weight의 fake leather look의 강세가 예상된다. 2019/2020 FW의 강세를 그대로 이어받은 파충류 skin design의 강세 또한 지속될 전망이며, Subtle sheen한 looking의 fake leather item의 초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Sheer voile base의 paper touch의 item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Organic cotton, recycled polyester, linen, cotton+linen, viscose, polyamid 등의 소재를 이용한 JQD, stripes, checks 등의 item들이 주를 이룰 거라 전망된다.[KTC/Korea Textile Center:제528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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