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는 ‘제12회 홍콩 국제 와인주류박람회(Hong Kong International Wine & Spirits Fair)’가 11월 7~9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1,000여 개 이상의 해외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전 세계 최고의 와인과 주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여러 국가와 지역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캐나다식품수출협회(Canadian Food Exporters’ Association),체코포도와인생산자협회(Czech Grape and Wine Producer Association), 프랑스상무관(Business France), 베탄+드소브(Bettane+Desseauve),독일와인협회(Wines of Germany),이탈리아무역위원회(Italian Trade Commission), 일본무역진흥회(Japan External Trade Organization, 약칭 JETRO),포르투갈농민연합(Confederação dos Agricultores de Portugal), 포르투갈 세투발반도와인(Setúbal Península Wines, Portugal),스페인무역투자공사(ICEX Spain Trade and Investment),미국남부무역협회(The Southern United States Trade Association) 등 각국 무역협회도 전시관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홍콩무역발전국과 베로나피에레(Veronafiere S.p.A.)의 협력 확대에 따라 올해 박람회에도 이탈리아 와인전시관(Vinitaly Pavilion)이 다시 설치된다.
최대급 규모로 차려질 이 전시관에서는 고급 이탈리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모았던 ‘월드 오브 올리브오일(The World of Olive Oil)’ 전시관도 다시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주최 측이 엄선한 다양한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이 전시된다. 박람회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무료 e배지(eBadge)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크래프트 비어관(Craft Beer Pavilion)’이 새롭게 선보여 엄선된 각국 현지 수제 맥주 브랜드를 소개한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