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동 확장 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후가공 전문업체인 (주)남대동(대표 김용진)이 최근 세명염직을 매입, 전면적인 공장리모델링과 설비 재구축을 마무리하고 확장 이전하면서 제 2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남대동은 기존 임대공장의 협소함에서 탈피하고 염색사업을 병행하기 위해 세명염직 공장을 최근 매입, 염색과 후가공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해 본격 가동에 돌입한 것이다.
새로 이전한 공장은 대지 1천평, 건물 1천평 규모에 주요 생산설비로 텐터기 1대를 비롯해 경한 릴레스염색기 2대, 지거 5대, 연속덤블러 1대, 산포기 1대, 스펀징기 1대, 카렌더기(슈퍼카렌더기 포함) 5대, 변사커팅기 1대 등 후가공설비 일체를 완비했다. 또한 관련 준비기 및 포장설비까지 갖추고 있다.
남대동 연속덤블러 가동 전경
남대동은 이번 설비 구축으로 기존 후가공은 물론 고품질 염색까지 병행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김용진 대표는 "업계에서 물신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공장을 성공적으로 확장 이전 할수 있게 됐다. 고품질과 철저한 납기 준수를 통해 업계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