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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기행-짜조, 분짜, 쌀국수, 반세오(베트남)
등록날짜 [ 2019년10월16일 19시15분 ]


 






 
-짜조(Cha gio/차조): 베트남의 튀김만두 중국의 춘권(춘쥐안, 春卷)과 흡사하다. 새우, 돼지고기, 국수, 토란, 고구마, 감자 등을 쌀 전병(라이스 페이퍼)으로 감싸 튀겨낸 것. 이것을 국수와 함께 느억맘에 찍어 먹는다. 하노이에서는 짜조를 넴(넴하노이/Nem Ha Noi)이라고 부른다.

-분짜(Bun Cha):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숯불구이)와 쌀국수를 느억맘(레몬,라임, 파파야 넣은 것) 국물에 찍어 먹는 음식.

-반쎄오(bánhxèo):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전통 음식.

-쌀국수(퍼/Pho)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요리로 세계화에 성공한 음식이다. 베트남 쌀국수의 유래는 19세기말 방직공업이 번성했던 남딘(Nam Dinh)의 공장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노동자들이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던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야채수프인 ‘뽀오페(Pot au feu)’ 에서 태동됐다는 설이 있다. 베트남 쌀국수에는 소고기 국물에 국수와 각종 고기(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숙주,고수(향신료),양파, 칠리고추 혹은 생선소스인 느억맘(Nuoc Mam) 등을 넣는다. 라임 혹은 레몬즙, 소스를 넣어 새콤하게 해서 먹는다.[베트남음식][베트남요리][하노이][베트남]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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