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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W PV파리-친환경 디지털화 확대
2,056개 전시 업체 참가, 56,000여명 방문. 지속가능한 최신 혁신 기술 소개
등록날짜 [ 2019년10월10일 13시2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 지난 9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A/W 프레미에르 비죵(이하 PV) 파리'에서 친환경 제품 출시와 디지털화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 추동 시즌 컬렉션에 맞춰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영감과 혁신성을 갖춘 최신 신제품을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56,154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 됐다.

230 개의 신규 전시업체를 포함한 2,056 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패션, 패션 분야의 디지털화, 스포츠와 패션 세계 사이의 끊임없는 연결, 혁신과 신진 창의성에 대한 지원 등 산업계의 주요 이슈에 중점을 두고 진행 됐다.

1,200m²로 구성된 친환경 패션 전용 공간인 Smart Creation Area에서는 50 개의 선별된 전시업체(30 개 신규 전시업체 포함)가 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위해 원자재 소싱에서부터 산업 공정에 이르는 최신 혁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스포츠 및 기능성 분야의 가장 큰 혁신 소재 및 텍스타일 공급업체를 소개한 스포츠&테크 섹션은 의류를 통한 보호 및 단열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60m² 공간으로 꾸며진 가죽 부문의 특별한 쇼케이스인  PV 매뉴팩처링 레더 섹션에서는 ‘Les Compagnons du Devoir’와 협업으로 38개의 가죽 가방, 신발 및 의류 제작 업체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중 조명했다. 

PV 디자인은 28개의 신규 업체와 영국 섬유 디자인 콩쿠르 TexSelect®의 최종 결선 진출자 24명을 포함한 248개 전시업체들의 최첨단 창의성을 소개했다.

프레미에르 비죵에 인수되면서 TexSelect®의 차기 2020년 9월 에디션은 PV 어워즈와 통합돼 'PV Awards Next Gen'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1번째 PV 어워즈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Bart Hess가 의장을 맡았다. 가장 훌륭하고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원단 및 가죽의 수상자는 프레미에르 비죵 홈페이지 NEWSRO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 및 액세서리 브랜드 생산에 필요한 제작 노하우와, 보다 다양한 다방면의 제작 소싱 제안을 강화한 PV 매뉴팩처링 섹션에는 5개 대륙 278개의 패션 봉제 업체가 참가했다. 

성황 이룬 컨퍼런스 프로그램

이번 가을 에디션에서는 업계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시회의 통찰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영감을 주고 새로운 컬렉션 창작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PV 패션팀은 매 시즌 독점적인 패션 정보를 제작하며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3홀의 Innovation Talks Area에서는 업계의 미래를 위한 주요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및 미국의 5,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기대와 우선 순위를 확인하는 IFM과 프레미에르 비죵의 친환경 패션 소비자 트렌드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에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6홀에 위치한 Fashion Talks Area에서는 PV 패션팀이 20/21 추동 시즌을 해석하고 발표한 독점적인 패션 세미나가 진행됐다. 패션 세미나 참석률이 14% 증가하며, 세미나 내용에 대한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성공적인 1주년 맞이한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

또한 이번 에디션에서는 2018년 9월에 시작된 PV 마켓 플레이스가 1주년을 맞아 주목 받았다. 이 B2B 커뮤니티 공간은 방문객들이 전시회에서 시작된 업무 관계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다.

65,000명의 방문객, 800,000회의 페이지 뷰, 온라인상에 7,500개의 제품 등록, 3,500번의 제품 주문 등 지난 1년간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평가 받았다

PV 마켓 플레이스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9월부터 328개 업체의 액세사리 제품 제안을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레미에르 비죵 얀 섹션의 원사 및 섬유는 2020년 2월부터 마켓 플레이스에 합류한다. 바이어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러닝 제품과 재고 제품을 위한 새로운 '스톡 서비스'가 2020년부터 구현될 예정이다.

■ 전 세계 방문객들이 참가하는 필수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56,154명의 창의적 패션 전문가들이 PV 파리를 방문했으며 이중 74%는 해외 방문객이였다. 방문객 수치는 지난 2018년 9월 전시회에 비해 1,89%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경제 상황(Brexit에 대한 우려, 지속적인 패션 소비 감소) 및 혼잡한 전시회 전후 일정(런던과 밀라노 패션 위크 사이에 개최된 전시회)과 같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V 파리는 주요 국제 패션 전문가들에게 매우 선망 받는 행사로 136개국의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PV 파리의 주요 방문객은 유럽(73%)국가의 비중이 높았다. 프랑스 방문객은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소폭 하락했다.

두번째로 전체의 8%를 차지한 이탈리아가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였고, 그 뒤를 브렉시트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하였지만 영국이 뒤를 따르고 있다.

스페인(전체 방문객의 5%), 독일(전체 방문객의 4%) 및 벨기에와 스웨덴, 덴마크를 위시해 창의적 위치를 차지하는 북유럽 국가들의 방문도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아시아 국가들의 방문객 수치가 증가하면서 전체 방문객의 거의 12%를 차지했다. 중국이 1위(전체의 5%), 그 뒤를 일본과 한국이 뒤따르며, 상위 3개의 국가는 2018년 9월 전시회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북미 국가들의 참가는 2018년 9월 전시회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방문객의 5%를 차지했다. 방문객 수치가 증가한 터키는 8위를 차지하며, 방문객의 3%를 차지했다.

한편 주최측은 데님 PV-런던 (2019년 12월 3~4일)을 비롯해, 블로썸 PV-파리 (2019년 12월 11~12일), PV 뉴욕 (2020년 1월 21~22일), 춘계 PV 파리 (2020년 2월 11~13일), PV 스포츠–포틀랜드(2020년 2월 12~13일) 등 차기 PV전시회 일정을 확정지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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