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o(도향호 디자이너)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2019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 2019)]이 오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이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패션 축제를 대표하며 패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패션쇼는 3일간 총 9회 진행되며, 정형적인 런웨이 무대를 탈피한 원형 런웨이로 관람객과 함께 공감하는 분위기로 조성된다.
오프닝쇼는 10월 4일(금) 오후6시30분 대구 지역 여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Doho 디자이너 故 도향호의 리마인드 패션쇼가 펼쳐진다.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생전의 도향호 디자이너의 특별한 감성을 모던하게 완성해 찬사를 받았던 뉴욕, 도쿄, 서울 컬렉션 의상과 트랜디하지만 고혹적인 감성과 아트포더 헤로인(Art for the heroin)브랜드 철학이 느껴지는 Doho만의 특별한 의상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날 피날레는 10월 6일(일) 오후8시30분 디자이너 故앙드레김의 50여년 기간의 화려하고 다양한 의상이 소개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