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올리사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기 ArioPrint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스티머기계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이탈리아(이하 이태리) 아리올리(ARIOLI)사가 최근 디지털 텍스타일 날염기(DTP) 분야에 전격 진출, 주목 받고 있다.
아리올리사는 2년전(2017년) 디지털 텍스타일 날염기 분야 진출을 선언하고 이 분야 최고의 기술자를 스카우트 해 최고 성능의 디지털 날염기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개발된 디지털 텍스타일 날염기가 성능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가격면에서도 경쟁 기종에 비교 우위를 갖췄다고 판단, 시장선점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시장에도 조만간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리올리사가 개발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리팅기 Ario Print는 스티머 기술 등에 대한 70년 노하우와 최신 날염기 기술이 접목돼 개발됐다.
이 제품은 프린팅폭 2,000미리(mm)에 최대 해상도 1200디피아(dpi)까지 가능하면서 시간당 122미터(m)를 생산할 수 있다.
저해상도인 300dpi의 경우 시간당 최대 1000미터 까지 가능해 초고속 생산을 할 수 있다.
아리올리사 한국대리점인 한주무역 이한철 대표는 "아리올리사는 날염 스티머 분야 최고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리팅기를 개발했다. 이 기종은 성능 우위와 함께 경쟁기종 대비 가격이 30-4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에 공급할 경우 기업들의 투자비 절감과 함께 제품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