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참가기업 부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 2019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 참가한 해외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이 185개사로 압도적인 비중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PIS2019에 참가한 해외 기업은 206개사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중국 기업이 185개사로 해외 참가기업 전체의 90%를 점유했다.
중국에 이어 인도가 8개사, 파키스탄 5개사, 타이완(대만) 4개사, 홍콩 2개사, 인도네시아 1개사, 몽고 1개사, 일본 1개사 순이였다.
최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일본 기업의 참가가 저조한 것이 눈에 뛴다.
주최측 관계자는 "일본 기업의 참가가 저조했지만 일본에서 바이어들은 상당수가 방문 했다"며, "향후 해외 참가기업의 중국 비중을 낮추고 참가국을 다변화시키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PIS2019는 국내외 420개사(국내 214개사, 해외 20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8월 28일(수) 삼성역 코엑스 A, B1홀에서 개막돼 이틀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