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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섬산업 급성장 지속, 대응책 시급
전 세계 생산량 70% 점유, 고기능 산업용도 급성장, 한국 화섬기업 구조혁신 서둘러야
등록날짜 [ 2019년08월16일 15시48분 ]

중국 헝리화섬 원사공장, 샤오싱 지역 직물공장, 중국 국기(위부터 시계방향)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미-중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화섬산업이 최근 수년간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중국 화섬산업은 연간 생산량은 4,920만톤에 달해 세계 생산량의 약 70%를 점유했다. (도표 참조)

이는 1978년 중국의 화섬생산량이 약 29만톤으로 세계의 3%를 점유하는데 그친데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이다.
 
또한, 이 기간 중국 화섬기업의 대형화가 추진돼 2017년에는 연산 100만톤 이상의 설비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8개사에 달해, 전체의 31%를 점유했다.

동시에 중국 화섬 기업들은 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 등 고성능 산업용섬유의 발전 속도 역시 급속히 진척되고 있어 한국, 일본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같은 중국 화섬기업의 비대화는 기업 규모를 가늠하는 수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비즈니스 잡지 FORTUNE 중국어판에 중국 500강 기업리스트가 발표됐는데 이 기업 리스트에서 섬유기업(화섬기업)이 15개사나 랭크됐다.

이들 15개사는 주로 석유화학에서부터 화학섬유까지 일관 공정을 보유한 화섬 전문기업들이 대부분이였다.

올해 중국 500강에 랭크된 상장기업의 총 매츨액은 45.5조위안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해 과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625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4.21% 증가했다.  [관련기사 2면]
 

중국에 대적하는 한국과 일본 화섬업계는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일본은 수십년간 구조개혁을 통해 기업간 전문화 체체를 구축하고 산업용 섬유 등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어 우리나라 보다는 형편이 나은 편이다.

이에비해 우리나라는 한국합섬, 동국합섬, 대하합섬 등 중견 화섬 기업들이 일찌감치 몰락한데다 최근에는 코오롱그룹까지 화섬 사업(코오롱패션머티리얼 원사사업 중단)에서 손을 떼면서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화섬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의 화섬산업 급성장은 이미 예고된 전주곡이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급성장 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화섬산업 기반이 날이갈 수록 점점 약화되고 있다. 이제 몇몇 기업의 힘 만으로는 거대한 중국기업에 대적하기 더 힘들어 진다. 국내 화섬사들이 통합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기술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중국 기업에 맞설 수 있는 체질을 하루빨리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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