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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에스INT, 뱀부 모달섬유 국내 공급 본격화
중국 산유그룹 공식 파트너사 선정, 안정된 공급망 확보, 수요확대 기대
등록날짜 [ 2019년08월07일 13시1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에스티에스 인터내셔널(대표 권성옥)이 중국의 대표적인 레이온 생산업체인 산유그룹의 공식 파트너 업체로 선정돼 대나무 펄프로 만든 모달 섬유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에스티에스 인터내셔널 이은주 이사는 "산유그룹은 중국의 대표적인 레이온 생산업체로 뱀부 모달 분야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나 있어 국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유그룹의 공식 파트너 업체로 선정된 에스티에스 인터내셔널을 통해 뱀부 모달 소재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산유그룹이 생산하는 뱀브 모달은 대나무 펄프를 주원료로 사용되는데 대나무는 2-3년이면 성장해 재배 후 다시 자라나는 친환경 식물 소재로서 목재 펄프와 함께 비스코스 레이온의 원료로 사용돼 왔다.

모달 섬유는 습강도가 높아 비스코스 레이온 보다 내구성이 높고 부드러워 여성의류, 속옷, 침구류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산유그룹의 뱀부 모달 섬유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높은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모달 섬유를 생산하는 회사는 렌징, 빌라, 산유 3개사가 있으나, 뱀부모달 섬유를 판매하는 회사는 산유그룹이 유일하다.

산유그룹은 중국의 국영기업이며, 대표적인 레이온 섬유 및 케미컬 제조 회사로서 이미 중국 내에서는 모달 섬유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목재 및 뱀부 펄프에 대해서 FSC 인증을 획득하였고, 생산공정에서도 친환경공정에 부여되는 까다로운 OEKO TEX의 “Made in Green” 인증을 받았다.

산유그룹은 그 동안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품질의 안정화를 이루었고 이제는 에스티에스와 함께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산유그룹의 파트너인 동시에 국제산림관리 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 한국시장 개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에스티에스인터내셔날 권성옥 대표는 "이은주 이사와 함께 텐셀 브랜드를 23년 동안 성장시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유그룹 뱀브 모달 섬유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섬유 업계에 지속가능한 소재의 공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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