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그룹(Lenzing Group)은 재생가능한 원료인 최근 펄프 생산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및 설비고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렌징사는 이를 위해 6,0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Beech Wood에서 추출한 용해 펄프의 생산능력이 연간 30만톤에서 32만톤으로 증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펄프의 자가 공급 레벨이 75%까지 높아지면서 펄프 소싱에 있어서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렌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펄프 생산기반이 확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