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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협, 20/21 A/W 밀라노 우니카 20개사 참가 지원
고감성.고기능 프리미엄 섬유소재 출품, 마랑고니 패션스쿨과 협업 성료
등록날짜 [ 2019년07월16일 10시56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코트라 단체참가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9일(화)부터 7월 11일(목)까지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1 A/W Milano Unica 전시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태리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 전시회의 높은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국내 20개 섬유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기존 이태리 및 유럽 내 섬유 기업의 부스 참가를 허용하던 밀라노 우니카 주최측은 2015년 S/S 시즌 전시회에 일본 국가관을 처음으로 허용하고, 같은 해  A/W 시즌에 한국 국가관의 진입을 허용했다.

섬수협은 2011년도 제1회 “Korea Preview in Milano”를 시작으로 국내 섬유 기업들의 이태리 섬유 시장 진입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코트라 밀라노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2015년 가을 시즌 프리미엄 섬유 전시회인 밀라노 우니카 진입을 가능케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하지만 밀라노 우니카 전시회 진입만으로 이태리 패션 시장에 우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2015년 가을 시즌 이후, 2019년 7월 시즌 9번째로 한국관을 운영한 섬수협은 작년 10월부터 마랑고니 패션스쿨과 코트라 밀라노 무역관과 손잡고 우리 섬유 기업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작년 로마 방문에 맞춰 마랑고니와의 협력 사업을 시작한 섬수협과 코트라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제조한 섬유직물을 차세대 패션 산업을 이끌 마랑고니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이들이 만든 의상을 '우니카'에서 선보일 경우 한국 섬유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섬수협은 코트라와 손잡고 마랑고니가 선택한 섬유 20종을 각각 10m씩 무상으로 제공했고, 이를 이용해 마랑고니 재학생 20명이 지난 5월 말 완성한 의상 20벌을 상대로 심사를 해 이 가운데 5벌을 이번 우니카에 전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섬수협 관계자는 "한국 섬유가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아직 독보적 수준의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의 상품이라도 시장에서 훨씬 싼 값에 팔리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섬유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마랑고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패션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마랑고니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경우 한국 직물의 이미지와 위상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니카 한국관에 마랑고니 재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향후 계속 운영할 경우 더 많은 디자이너와 바이어들의 한국관 방문을 이끌며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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