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역 패션디자이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 및 해외(상해)거점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7월 9일 중국 상하이(상해)에 소재하는 성화성 한국관과 입점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화성한국관은 중국 패션중심도시인 상해 취푸루 도매상권에 소재하며, 중국 최초로 한국 패션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유통몰이다. 성화성한국관은 한국브랜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시와 성화성그룹의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패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여 대구지역 패션업계 성장을 견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화성 한국관 입점계약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의 디자이너 브랜드 11개사가 중국시장 수요에 맞게 개발한 제품들로 구성되며 매장은 9월 초 오픈예정이다.
대구 패션 디자이너의 해외진출을 위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자 성화성 한국관의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