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2019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이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섬유센터 3층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원무역, 한솔섬유, 태평양물산, 블랙야크, 효성티앤씨, 경방 등 수출벤더, 브랜드, 화섬 및 면방 등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참가해 바이어 수요기반으로 개발한 차별화 신소재를 선보였다.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은 업종별 대표기업들의 CEO 모임인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간담회'를 주축으로 국내 섬유소재 - 패션(벤더)기업간 수주확대 및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스트림간 중점 협력사업이다. 한편 이 행사와 연계해 26일 오후 3시 대치동섬유센터 3층에서'글로벌 리테일러 신소재 분석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대응할 수 있는 국내 면방업계의 최신 개발기술과 이를 적용한 기능성 방적사, 친환경 염색기술을 이용한 특수 이펙트사, 면 형광염색 기술 등을 중심으로 KOTITI 시험연구원(문형준 팀장)에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효성티앤씨(박용준 팀장)에서 리사이클 원사(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의 개발현황과 브랜드 동향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은 더울마크컴퍼니 한국지점(이현원 대표)에서 “스포츠 레져웨어용 울 소재 개발 및 글로벌 마켓 동향”을 주제로 전세계 스포츠 레져웨어 마켓에서 최근 울 소재 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친환경 인증 요구에 대한 울 업계의 전략을 설명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