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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여파, 동남아 섬유의류 생산량 증가
베트남+인니 호재, 태국 악재 작용, 중국 기업 생산기지 동남아 이전 확대
등록날짜 [ 2019년06월11일 13시5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 기자]미-중 무역갈등(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인니) 등 동남아 지역의 섬유의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 소재한 중국계 기업들의 생산량은 2018년 이래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베트남 내 섬유, 의류 제품에 대한 검사기관의 오더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베트남에 소재한 중국계 기업들과 현지 베트남 기업들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진출 외국 기업들은 반기는 입장이다.

그러나 베트남에 소재한 일본계 기업들은 베트남의 대미 수출 비중이 높아질 경우, 일본 시장으로 수출되는 직물과 의류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베트남은 작년 12월 발효된 TPP 11이 적용되는 유일한 국가다.

베트남에 소재한 일본계 기업들은 캐나다와 호주로의 수출이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멕시코로 원사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에 소재한 일본계 기업들의 주요 비즈니스는 일본으로의 수출임으로 TPP11에 대한 관심이 낮은 반면, 올해 발효될 예정인 베트남과 EU 간의  FTA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섬유, 의류 생산업체들도 생산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에서 대미 수출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이 부족해질 경우, 인도네시아로 오더가 넘어오기 때문이다. 

이에반해 태국의 상황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소재한 일본계 기업들은 OEM 방식으로 의류 및 기타 봉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반면, 태국은 직물을 포함한 소재를 직접 대량 생산하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다.

미-중 무역갈등은 중국 내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어, 태국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국에 소재한 일본계 기업들은 TPP11을 역풍으로 보고 있다.  이에 태국도 향후 TPP11에 참여할 의향을 밝혀 향후 업계 상황이 크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한편 최근 중국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아세안 국가에 자사의 생산공장을 설립하거나 아예 이전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내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도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대미 수출규모를 미-중 무역분쟁 이전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즉, 중국업체들은 동남아 지역을 미-중 무역분쟁을 피하기 위한 우회수출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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