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전달식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이하 섬개원)은 지난 10일 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벽진BIO텍(대표 추광엽/벽진바이오텍)으로부터 일천만원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벽진BIO텍은 향후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섬개원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등 동반자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고,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벽진BIO텍은 1993년에 설립돼 26년을 가진 섬유 후가공 전문 업체로 섬유패션 트렌드에 맞는 과감한 투자와 실행을 통한 승부수로 후가공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의 섬유시장을 리드할 바이오융합기술의 연구, 고감성 스포츠웨어의 개발, 의류에서 의료로 진보를 거듭하는 바이오의료산업 등을 통해 섬유시장의 미래를 위해 투자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벽진BIO텍 추광엽 대표는 “지역 섬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매우 절실하다. 이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의 산.연 협력 연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며, 작지만 지역경제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섬개원 강혁기 원장은 “산.연 협력 강화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버팀목이다. 지금부터 꾸준한 R&D 협력과 연구원의 기업지원 시스템을 벽진BIO텍의 경영전략과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산.연 협력 비즈니스 성과를 많이 창출해 지역 섬유산업의 발전에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