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지난 3일 나주에서 '2019 공예주간'(Craft Week 2019) 팡파르를 먼저 울렸다. '2019 공예주간'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시, 마켓, 체험, 투어, 토크, 이벤트 등의 공예 문화행사이다. '2019 공예주간'은 이달 17일부터 시작하는데,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팡파르를 울린 것은 '청출어람 2019, 나주'가 '2019 공예주간'의 지역공예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청출어람 2019, 나주'는 나주천연염색재단이 개최하는 대형 천연염색 이벤트로 지난 3일 개막해 26일까지 진행되는데, 올해는 천연염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 활동과 접목해 열리고 있다. 특히 '2019 공예주간'인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는 천연염색 작가 161명의 작품을 분산 전시하는 것과 함께 나주 원도심과 혁신도시에서 전통공예체험, 천연염색 체험, 도자기체험 목공예체험, 천연염색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은 "'2019 공예주간'을 통해 지역에서도 모세혈관처럼 곳곳으로 공예문화가 확산되어 일상에서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최대한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