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도금용 원단 및 로브직물 염색업체인 (주)미앤부티(대표 박선길)가 최근 대구염색공단으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서대구공단에서 도금용 원단 등 고난도 직물 염색을 전문으로 임가공을 해 온 미앤뷰티는 유틸리티 비용 가중과 환경문제 등의 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대구염색공단내 진흥섬유 공장을 임차해 최근 이전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번 이전으로 폐수정화 시설 등이 잘 갖춰진 공단에서 환경문제에 구애 받지 않고 유틸리티 경쟁력 확보와 품질 향상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앤부티 박선길 사장은 “주위에 도움과 협력으로 시설이 잘 갖춰진 대구염색공단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염색기술 개발은 물론 고품질로 업계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