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허북구 국장이 지난 1월 31일 대만 타이중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대만 타이중시 문화국에서는 허북구 국장이 한국과 대만의 천연염색 교류에 기여한 점, 특히 타이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한국 전통 지화 전시를 통해 문화교류에 기여한 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국장은 지난 2012년부터 타이완과 한국천연염색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타이중둔구예문센터(台中屯區藝文中心)에서 한국 전통 지화(紙花)를 전시해 타이중시국제꽃박람회의 콘텐츠 다양화와 문화 교류에 앞장 섰으며, 한국의 전통 지화문화 전파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허북구 국장은 “양국의 천연염색의 발전은 물론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더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