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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류제품 원산지 표시, 원단에도 적용해야
현재 봉제만 적용, 품질 차이 확인할 방법 없어 시정 필요
등록날짜 [ 2019년01월21일 13시42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구동찬 기자]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메뉴판에 쌀은 국산, 김치는 중국산 등 재료 하나하나에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를 표시해 놓고 있다.

국산 쌀이나 반찬 등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일수록 음식값이 비싼 이유는 소비자들이 국산 재료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재료 표기를 의류제품(패션제품)에 적용한다면 국산 원단을 사용해 만든 의류제품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소비자들도 가격을 더 주고라도 이런 제품을 구매하려 할 것이다.

현재 의류제품은 봉제만 어디서 했는지를 놓고 국산과 외국산을 구별하고 있다. 

봉제만 놓고 국산인지, 중국, 베트남산(외국산)인지만 표시하고 원단의 생산국은 표시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이 어느 나라에서 생산한 원단인지 잘 모르고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쌀이 국산인지 외국산인지를 따지지 않고 음식(요리)을 국내에서 만들었는지 외국에서 만들었는지만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유명 의류 회사나 브랜드만 보고 의류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국산 원단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한 것인지, 아니면 저가의 싸구려 해외 원단을 사용한 것인지 모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의류제품에도 원산지 표시를 봉제 뿐만 아니라 의류 소재에도 적용한다면 국산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더 선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의류업체들이 국산 원단을 구매해 제품을 만드는 비중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요즘 국내 직물업계가 수출침체 지속에다 최저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의류기업들에게 국산 원단 사용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런 읍소에 가까운 부탁은 한계가 있다고 본다.

정부가 진정 중소기업을 위하고 섬유패션 업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제도적으로 이런 장치를 해 줌으로써 국내 직물 중소기업들이 다소나마 허리를 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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