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이하 CDS) 소속 유망신진디자이너들이 15일(토)부터 25일(화)까지 중국-상해 성화성 한국관에서 [한국CDS 디자이너 고급제품 전시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내 유통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11일간 중국 패션의 중심지에서 K-패션의 진면목을 보여 줄 예정이여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성화성 한국관은 상하이 치푸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처음 한국관을 개설, 상가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성화성 한국관은 중국 최초로 한국문화를 컨텐츠로 도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로 최근 수 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50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
성화성 한국관을 찾는 고객층은 패션을 선도하는 젊은층과 소비 능력을 가진 현대적인 파워우먼들이다.
이 곳은 최신 한류 컨텐츠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격 쇼핑몰이라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영입, 편집샵 형태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가로수에서는 이번 판매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며, 가로수의 직영매장과 쇼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유통 지원을 통해 중국 진출의 리스크를 최소화함은 물론, 중국 시장 진출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관리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