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동영염직(주)(대표 조민성) 창립 50주년 및 조정래 회장 팔순 행사가 지난 12월 1일(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친인척,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 설립자인 조정래 회장은 60년대 후반 영도벨벳 협력업체로 출발, 상생협력의 모범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이후 1968년 동영섬유공업사를 설립, 벨벳염색 사업을 시작한 후 염색사업에 주력해 염색 전문인으로서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후 1973년 대구 3공단으로 확장 이전해 벨벳날염과 친칠라 제품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81년 대구염색공단으로 확장해 중견 염색업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날 팔순을 맞은 조정래 회장은 “오늘의 동영염직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임직원들과 주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희 자제(조민성 대표)가 동영염직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주위에서 많이 도와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