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는 1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제6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교육' 입학식을 개최하고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섬유패션 생산현장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내년 2월 22일까지 15주에 걸쳐 린 생산방식, 품질관리, 컴플라이언스, 의류제작실습 등의 직무교육, 영어 및 현지 어교육, 소양 교육을 한국실용패션전문학교에서 실시하고 이후 각 기업 해외 공장에서 3개월간 OJT를 진행한다.
섬산련은 섬유패션 글로벌 생산현장에서 근무할 청년 인재에 대한 벤더 업계의 수요에 따라 2013년부터 현장 실무 중심의 양성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배출된 1기 ~ 5기 총96명 수료생이 한솔섬유, 세아상역, 팬코, 노브랜드, 호전실업, 약진통상 등 세계 각국 생산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공인 해외채용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업체인 워크앤드림(대표 박운규)과 공동으로 벤더 기업 조직 문화와 개인의 적성을 효율적으로 매칭하여 수료생들의 업무 이해도 및 현지 적응도가 높고 이직률이 낮아 만족도가 높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