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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에 패션업계 ‘후끈’
다운재킷 판매호조로 매출 껑충, 진화된 패딩 대거 출시
등록날짜 [ 2018년10월30일 11시0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원유진 기자] 옷깃을 여미는 때이른 추위가 패션업계를 달구고 있다.

간절기 매출이 사실상 무색해진 업계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 추위는 다운재킷과 패딩은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이다.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다운재킷과 패딩 등 겨울철 중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7일간 진행한 가을 정기 세일 매출이 지난해 보다 10.2%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동절기 의류 매출은 20% 이상 증가했다. 아웃도어는 28.0%, 여성 캐릭터 의류는 24.3% 등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고, 고가 상품인 모피 매출이 4.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12.7%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여성패션(18.2%), 모피(35.5%), 수입의류(15.9%), 영패션(14.1%)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11.8% 증가했다. 컨템포러리 의류(42.3%)를 비롯해 여성 의류(16.7%), 남성 의류(13.8%), 아동(25.3%) 등의 매출 증가세가 높았으며, 아웃도어(13.1%), 스포츠(12.5%)도 호조를 보였다.

브랜드도 매출 휘파람을 불고 있다.

LF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롱패딩 매출은 지난 9월 전년 동기대비 500% 성장했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및 여성복 브랜드도 찬바람의 영향으로 9월과 10월 중순까지 매출이 10∼20%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보브 역시 겨울 코트나 패딩 안에 입을 수 있는 재킷의 판매가 전년보다 20∼30% 증가했고, 세정의 ‘올리비아 로렌’도 10월 중순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81%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몇년전부터 간절기 매출이 감소한 대신 겨울 아우터 판매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첫 추위가 언제 시작되느냐가 겨울 장사의 바로미터인데 올해는 10월부터 추위가 시작돼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날씨가 추워지면서 패딩을 겨울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일반인들이 늘어나자 아웃도어업계는 저마다 다양한 패딩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참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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