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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백화점,마트-중소기업에 수수료 더 받아
판매수수료율, TV홈쇼핑·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순으로 높아
등록날짜 [ 2018년09월28일 10시5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들이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에 더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17년도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별 판매수수료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대형 유통기업들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게 더 높은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TV홈쇼핑, 대형마트(오프라인), 백화점, 대형마트(온라인), 온라인몰 등의 순서로 납품업체가 부담하는 실질수수료가(전체 상품매출액 중 납품업체 부담 수수료 금액 비중) 높았다.

업태 내에선 동아백화점, CJ오쇼핑, 이마트, 티몬의 판매수수요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질수수료율이 낮은 업체는 아임쇼핑(TV홈쇼핑·22.0%), AK(백화점·19.8%), 롯데마트(오프라인 대형마트·20.9%, 온라인 대형마트·7.6%), 위메프(온라인몰·10.0%) 순이다.

2016년 상반기 대비 실질수수료율은 TV홈쇼핑은 0.6% 올랐으며 백화점은 0.4% 내렸다.

특히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실질수수료율 차이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대형마트의 경우 대기업 20.5%, 중소기업 22.3%의 실질수수료율을 적용했다.

백화점도 대기업은 21.4%, 중소기업은 23.1% 적용했다. TV홈쇼핑은 대기업 30%, 중소기업 30.2%로 0.2% 차이를 보였다. 판매수수료 외에 내는 인테리어비·판촉비 등의 경우
TV홈쇼핑이나 대형마트에서는 감소했지만 백화점은 상승했다.

상품군 별로는 건강식품, 란제리, 모피 제품의 수수료율이 높았다.

한편 공정위는 내년부터 자료 검증을 위한 현장점검 대상을 현행 대형유통업체에서 납품업자까지 확대하고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몰 판매수수료율도 조사해 공개할 방침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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