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박만영)는 ‘201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8)’가 열리는 기간 동안 부산광역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함께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0월 4일(목) 100여개 국내 기업들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초청 국가는 미국, 유럽, 러시아 CIS, 아시아, 중국 등 10여개국으로 약 4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한국으로 들어온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바이어와의 1대1 상담과 바이어정보,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
부산국제영화제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접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0월 5일(금)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패션전시회인 ISPO뮌헨 주최사인 Messe Munich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아웃도어&스포츠, 패션 산업의 전문가를 초청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작년에 이어 Haysun Hahn이 Design Trend Forecast을, 두 번째 섹션은 Asia Pacific Intersport 이사인 Robin Trebbe가 Future retail에 대해, 마지막으로 Hirata Kazunori가 Printed electronics and Smart textiles for sporting applications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웃도어스포츠 트렌드와 선진기술 공유로 국내 기업들의 향후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10월 5일 [부산경남지역 특성화고 우수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국내 영세, 중소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를 연계한다.
아울러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해 주는 등 국내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