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13일 치뤄진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8.5%에 달하는 647명(전체 824명/비례대표 포함)을 당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116명, 바른미래당은 5명, 민주평화당은 3명, 정의당은 11명, 무소속은 16명의 광역의원을 배출했다.
2천927명에 달하는 기초의원 역시 민주당이 독식했다.
지역구 기초의원(총 2천541명)의 경우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50%가 넘는 1천386명으로, 한국당 862명, 바른미래당 17명, 평화 45명, 정의 17명, 무소속 172명 이였다.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경우 민주 239명, 한국 133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 3명, 정의 9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6·13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1곳을 당선시켜 국회 내 의석수가 기존 119석에서 130석으로 늘어나며. 원내 1당 지위가 더욱 강화됐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 1곳에서만 승리해, 의석수를 112석에서 113석으로 늘리는 데 그쳤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